오늘 반디앤루니스에서 책을 한권 구매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씀 드리면 구매를 하려 했습니다.(구매를 하였다가 취소했거든요.)
반디앤루니스에서는 택배 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할인 쿠폰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 쿠폰으로 책하나를 골라 결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망설임이 생겨 우선 취소 했습니다.
다시 구매를 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결재 진행을 하는데 하는데 아까 발급 받았던 쿠폰의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전산에 싱크 반응이 느린가 싶어 조금 기다려도 마찬가지로 쿠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설마 구매 취소했다고 돈만 환불해주고 쿠폰 환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너무 비상식적이니까요.
쿠폰 적용이 되어 저렴하게 구매했다가 취소 후 재 구매시 쿠폰이 사라지고 가격이 올라가 있는 도서를 재 구매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결국 해당 서점에서 책 구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 했습니다.